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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감독이 우에노 주리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제작 용필름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 백 감독과 배우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이동휘가 참석했다.
이날 백감독은 '21인 1역'의 우진 캐릭터에 대해 "예상보다 난항이었던 적은 많지 않았다 캐스팅이 수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지점에 이 두 사람이 한국말이 아닌 상태에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보고자 일본 배우를 섭외했다"며 "'그 분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고민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어렵지만 공을 많이 들였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한효주가 이수 역을 맡았으며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이 우진으로 분했다. 오는 20일 개봉.
[백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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