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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처음으로 네 멤버가 다함께 해외여행을 떠났다.
3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이 첫 방송됐다. 소진, 유라, 민아, 혜리 등 걸스데이 멤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보낸 4박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걸스데이 데뷔 5년 만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네 멤버가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을 처음이라며 혜리는 "저희는 여행 다니는 사이가 아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혜리는 "스케줄이 많아서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라는 "넷이 여행 가면 두 명은 안 보여서 올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고, 민아는 "각자 좋아하는 게 달라서 다른 데 갈 것 같다"고 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여행 계획을 구상하며 조식 이후 술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재미있게 놀다 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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