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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래퍼 치타가 속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배우 이훈, 가수 김현정, 힙합가수 박재범, 쌈디, 레퍼 치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상사들이 회사에 데려오는 개 8마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득환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문제의 개들을 무대 위로 불러 모았다.
이에 치타는 고민남에게 "회사가 엄청 좋냐? 아니면 그만둬라"라고 말해 MC, 게스트, 방청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하지만 고민남은 "개들 빼고는 다 좋다"며 "개들을 다 같이 분배해서 관리하면 상관이 없는데 나 혼자한테 떠미니까 힘들다.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안 데려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6마리 개의 주인인 과장은 "산책도 내가 해주고 오줌도 내가 치우겠다. 그리고 시간이 있을 때는 내가 최대한 도와줄게"라고 약속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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