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미세스캅' 첫방 8.4%, '상류사회'보다 높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희애의 안방복귀작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이 동시간대 2위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밤 방송된 '미세스캅' 1회는 시청률 8.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전작 SBS 드라마 '상류사회'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10.1%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6월 8일 방송된 '상류사회'의 7.3%보다는 1.1%P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동시간대 1위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9.1%로 차지했다. '화정'은 지난달 28일 방송분의 10.3%보다 1.2%P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4.5%로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세스캅'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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