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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46)가 자신의 이혼설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美 피플은 윌 스미스가 아내인 여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43)와 이혼한다는 최근 소문을 일축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윌 스미스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17년간 결혼생활을 한 아내 제이다를 "여왕(Queen)"이라고 표현하며 이혼설을 부인,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보통 상황에서 이같은 어리석은 얘기에 난 대응하지 않는다. 점점 전염되기 때문에~"라며 "하지만 '삼가 조의를'이라고 표현하는 많은 사람들의 반응에 즉각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꾸 자꾸 반복되는 소문에 대해…제이다와 나는 이혼 안 해요"라고 재차 덧붙였다.
이같은 이혼설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최근 '아메리칸 웨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매년 이혼 소문이 난다. 그럼 준비됐죠. 꼭 잡으세요"라며 "결혼생활은 여러 시련을 겪는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인생 자체도 그런 것 아닌가.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럼 뭐 어때? 이혼해버리지"라고 말했었다.
제이다는 또 번지르르한 조명 밖에서 더 나쁜 일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영화서 같이 출연한 상대남인 매트 보머, 스티븐 보스를 예들며 그들도 눈에 들지만, 자신은 오직 남편에게만 흥미있다고 지난 6월 피플을 통해 말했었다.
당시 그녀는 "당신 모르냐. 난 밤에 내 옆에 있어줄 아름다운 남자가 있지 않나."고 결혼생활 이상무를 확인했다.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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