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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구원멤버로 투입된 배우 이재윤이 조각같은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오는 4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 수영 오디션 편에 출연해 다비드 조각상 같은 근육질 몸매로 '참 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이재윤이 '우리동네 수영반'의 구원투수로 특별 출연,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수영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수영반'의 승리를 위해 지원군으로 나선 이재윤은 등장부터 화끈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얻은 별명인 '참몸'답게 웃통을 벗은 채 짧은 하의 수영복만 입고 등장한 것. 이재윤의 매끈한 바디라인을 본 예체능 멤버들은 크게 환호했다.
특히 소녀시대 유리는 부끄러워하며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이재윤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하지만, 유리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유리가 모자 구멍 사이로 더 자세하게 보고 있다"고 콕 집어 외쳐 몰래 곁눈으로 지켜보던 유리를 한순간에 당혹케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정형돈은 이재윤에게 "왜 벗고 나왔냐,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불만 섞인 질문을 했고 이재윤은 "들어오기 전에 급하게 푸쉬업을 했다. 제작진이 벗고 들어가면 어떠냐고 물었는데 크게 거절하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수영 오디션 이후 꾸준히 수영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이재윤이 예체능을 첫 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오는 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배우 이재윤.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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