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35)이 동안 미모를 발산했다.
4일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 제작 KAFA FLMS 배급 CGV아트하우스) 측이 이정현의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극 초반 고등학생으로 출연하는 이정현은 위화감 제로의 교복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점차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이 되어가는 변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낸다.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은 "수남이라는 캐릭터는 10대부터 50대까지의 연기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고 전하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수남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룬 이정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으로 돌아온 이정현이 독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문 배달, 명함 돌리기, 식당 보조, 청소 대행 등 수많은 알바를 통해 섭렵한 수남의 화려한 손재주가 펼쳐 보일 통쾌한 복수극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개봉.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 사진 = KAFA FILMS,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