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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내중 없는 닭다리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동호인과의 대결에서 2연패 후 체력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우리동네 수영반'의 원기 충전을 위한 보양식 먹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시원하게 펼쳐진 수락산 절경을 바라보며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닭백숙과 닭볶음탕, 해물파전과 도토리묵 등을 마주했다.
'예체능' 팀의 에이스 성훈, 씨엔블루 민혁까지 명실상부 '먹방의 대가' 강호동이 알려주는 닭백숙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 정형돈은 물론, 씨앤블루 민혁, 에이스 성훈까지 먹방을 시작했고 심지어 우리동네 수영반의 홍일점인 소녀시대 유리도 얼굴만 한 닭다리를 잡고 내숭 없이 야무지게 뜯어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서지석은 놀란 얼굴로 "소녀시대도 닭다리를 먹는 구나"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보양식 식사를 마친 후 씨앤블루 민혁이 소녀시대 유리를 등에 업고 차가운 계곡 물에 입수했고 곧이어 우리동네 수영반 전원이 계곡 물에 들어가 자유롭게 잠영을 하며 그동안 연습해 온 수영 실력을 자랑해 현장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과연 여름 맞이 특별 보양식을 든든히 먹은 '우리동네 수영반'이 2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첫 승을 일궈낼 수 있을지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녀시대 유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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