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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MI5', 이하 '미션임파서블5')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여러 기록들을 남겼다.
톰 크루즈는 지난달 30일 새벽 '미션 임파서블5'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1박 2일 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했다. 내한 레드카펫 행사와 관객과의 대화(GV) 등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에게 한층 더 친숙히 다가갔다.
가정 먼저 '7'은 톰 크루즈가 한국을 방문한 횟수를 의미한다. '미션 임파서블5'로 행운의 숫자인 7을 기록한 그는 이번 내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여전한 한국 사랑을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숫자 '80 - 6 - 150'은 바로 톰 크루즈가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걸었던 레드카펫 행사와 관련이 있다. 톰 크루즈는 80M의 레드카펫을 걸으며 자신을 반겨준 한국의 팬을 모두 만나기 위해 6번이나 역주행했다. 그는 모든 팬들에게 미소를 건넸고, 사인을 해주고 셀프 카메라를 함께 찍는 등 레드카펫 현장을 즐겼다. 양 사이드에 늘어선 팬들을 위해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가기를 6번이나 반복했고, 그 결과 무려 2시간 30분(150분)이나 레드카펫에 머물렀다.
정해진 시간에 무대인사를 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떠났지만 톰 크루즈는 떠나는 그 순간까지 한국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큰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게다가 톰 크루즈는 "어릴 적부터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이었다", "한국에 있는 시간이 꿈같다. 매번 환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해 한국 팬들을 향한 톰 크루즈의 뜨거운 애정을 다시 한 번 더 확인케 했다.
한편 한국 팬들을 향한 톰 크루즈의 뜨거운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30일 개봉 후 300만 관객돌파를 향해 흥행 질주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 레드카펫 현장의 톰 크루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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