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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암살'이 700만 고지를 넘겼다.
4일 오전 7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암살'이 누적관객수 706만 4429명을 기록했다.
'암살'은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지난 3일 하루 동안 41만 9555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주와 다름없는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특히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51.9%로 압도적인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암살'은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 높은 생생한 액션, 영화가 주는 깊은 여운과 묵직한 메시지까지 갖춘 영화로 평가 받으며 관람객 평점 또한 9점 대(네이버 9.10, CGV 9.2, 롯데시네마 9.1)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암살'은 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 = 케이퍼필름,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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