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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통 큰 결혼식 선물을 줬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에게 결혼 선물로 그리스의 섬을 통째로 줬다”고 보도했다.
멘데스 결혼식에는 들러리로 참석한 호날두 외에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등 축구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경제 위기에 놓인 그리스는 최근 섬을 헐값에 매각하고 있다. 호날두는 매물로 나온 그리스 섬을 38억원 정도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멘데스는 축구계 슈퍼 에이전트로 불린다. 그는 2009년 호날두를 8000만파운드(약 1500억원)의 이적료에 맨유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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