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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준혁이 이정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제작 KAFA FLMS 배급 CGV아트하우스) 언론시사회에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 이준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혁은 "이정현 씨는 내가 매체 연기를 하기 이전부터 워낙 스타였다. 보는 순간 정말 심장이 터져나가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정현이 촬영 현장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는데) 포장마차에서 샌드위치를 사와 같이 나눠 먹고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이정현이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이준혁이 분노조절장애 세탁소 주인 형석 역을 맡았다. 오는 13일 개봉.
[배우 이정현과 이준혁(오른쪽).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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