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양현종 상대 투런포… 시즌 11호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민성의 홈런포가 터졌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김민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KIA 선발 양현종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

넥센은 김민성 홈런 속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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