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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의 사령관 기성용이 첼시와의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우리의 출발이 완벽했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잘 할 수 있었다”며 “올 해도 만만치 않겠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출발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개막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스완지시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개막전 상대도 강하다.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와 붙는다. 기성용은 “첼시는 강력하다. 최근 아스날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 패했기 때문에 개막전서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에겐 큰 도전이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마지막으로 첼시전에 많은 한국 팬들이 응원해주길 기대했다. 그는 “런던에는 많은 교민들이 산다. 그래서 런던에서 항상 많은 한국 팬들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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