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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혼자 놀기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선 태연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스케줄 없을 때 집에만 있는다. 재미없게 산다"는 태연이었다.
태연은 자신의 공간에 들어오자마자 군것질거리를 입에 넣고 기뻐했다. 이어 향초에 불을 붙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블럭 조립을 시작한 태연은 "시간 떼우기 좋다"며 본격적으로 조립에 열중했다. 이어 "혼자 집에서 집중하고 있을 때 원래 음악을 틀어놓거나 라디오를 듣는다. 누군가와 수다 떠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블럭 조립을 마친 태연은 색연필을 집어들고 컬러링북을 꺼냈다. "혼자 하면서 '괜찮은데? 잘했는데?' 하면서 그린다"며 수줍게 자신이 그린 작품을 선보였다. 컬러링북에 직접 색칠까지 한 태연은 "창피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태연은 휴대폰 게임을 시작했다. 들뜬 표정이었다. "각을 잡고 해야 한다"면서 태연은 "자기 전에 꼭 해야 한다. 그래야 잔다"고 했다. 심지어 "게임은 꼭 '현질'(게임 플레이를 위한 현금 결제를 의미)을 해야 한다. 그래야 빨리 앞서 간다. 그렇다고 막 쓰진 않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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