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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현승의 안정감, 두산 불펜의 앞날은

시간2015-08-05 06:31:2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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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뒷문에는 확실히 안정감이 생겼다.

시즌 초반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윤명준, 노경은을 마무리로 기용했으나 잇따라 무너졌다. 전반기 막판까지 확실한 마무리가 없었다. 이 약점은 경기 종반 6~8회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위기를 틀어막을 수 있는 필승계투조가 없다는 점과 맞물려 불펜의 불안정성을 가중시켰다. 마무리가 확실치 않으니 필승계투조의 역할도 계속 조금씩 바뀌었다.

전반기에 이런 약점이 부각, 허무하게 내줬던 게임이 꽤 많았다. 리그 최고수준의 야수진이 그 후유증을 최소화하며 시즌 내내 두산을 선두권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런 투타 불균형을 깰 수 있는 계기 마련은 반드시 필요했다. 다행스럽게도 7월 초 이현승이 마무리를 맡은 뒤 두산 뒷문에 안정감이 생겼다. 그 사이 함덕주 이현호 오현택 등 필승조들이 차곡차곡 경험을 쌓고 있다. 더스틴 니퍼트가 1군에 컴백한 뒤 진야곱도 불펜에 가세했다.

▲이현승의 위력

이현승은 올 시즌 21경기서 1승1패7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 중이다. 본래 선발로 올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시범경기 막판 타자의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2개월 가량 재활한 뒤 갑작스럽게 마무리 보직을 맡았다. 김태형 감독도 어지간하면 이현승을 선발로 쓰려고 했지만, 진야곱과 허준혁이 선발로 제 몫을 하고, 윤명준과 노경은 마무리 카드가 잇따라 실패하면서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

이현승은 두산 이적 후 줄곧 불펜을 맡아왔지만, 풀타임 마무리 경험은 없다. 엄밀히 말하면 마무리에 적합한 스타일이 아니다. 강속구투수가 아니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범타를 유도하는 스타일. 그러나 김 감독은 수 차례 "현승이는 영리하다. 상황에 맞는 대처를 잘 하고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극찬했다.

마무리 보직에 빠르게 적응했다. 다양한 공을 갖고 있지만, 마무리로 돌아선 뒤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를 한다. 핀 포인트 제구보다는 완급조절로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흐트려 범타를 유도한다. 3일 잠실 삼성전서는 갑작스럽게 커브를 활용, 삼성 타자들과의 주도권 싸움서 완승했다. 그 경기서 3-1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승엽을 투수 병살타로 처리, 팀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 기존의 두산이었다면 뼈 아픈 패배를 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현승이 그런 위기를 차단하는 역투를 펼쳤다. 2이닝 퍼펙트 세이브. 여세를 몰아 4일 울산 롯데전서도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세이브를 챙겼다. 7월 5일 넥센전(1⅔이닝 1실점 패전) 이후 1개월간 구원 실패가 없었다. 두산이 선두권을 유지한 결정적 동력.

▲두산 불펜의 앞날은

이현승이 1달 정도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경험이 부족한 필승계투조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경험이 부족한 함덕주, 이현호, 오현택 등에겐 이현승이 있는 것과 없는 건 큰 차이가 있다. 혹시 불안한 투구를 해도 마무리가 막아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실제 함덕주는 6월 평균자책점 7.71로 흔들렸지만 7월 9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3.68로 괜찮았다. 1일 잠실 삼성전서 2이닝 1실점으로 약간 흔들렸지만, 이현승 복귀 이후 전반적으로 좋아진 건 분명하다.

두산은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마운드의 불안정성을 야수들이 공수에서 최소화 해왔고, 이현승이 마무리로 자리를 잡은 뒤 불펜에도 조금씩 짜임새가 갖춰지기 시작했다. 물론 여전히 경험 부족한 필승조들이 순위다툼서 중요한 경기에 무너질 위험요소를 안고는 있다. 그러나 올 시즌 행보를 보면 두산이 시즌 막판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

현 시점에서 윤명준, 2군에 내려간 노경은이 극적으로 부활, 불펜 전력에 정상적으로 가세할 확률은 낮다. 트레이드 시장을 통해서도 불펜 보강을 하지 못했다. 결국 지금 멤버들로 포스트시즌까지 치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무래도 불안한 건 사실. 진야곱이 불펜에 가세했지만, 그 역시 풀타임 1군 경험은 부족하다. 이 부분에선 김 감독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 시즌 막판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혹은 포스트시즌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선발투수의 불펜 전환 등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선 마무리 이현승을 중심으로 필승조 투수들이 최적의 역할 분담을 하고 안정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과제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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