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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쿠폰에 집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개그맨 김구라는 "이제는 결혼하고 나서 쿠폰집착요정으로 살고 있다"며 이지현을 소개했다.
이에 이지현은 "아기용품은 중고가 진짜 매력 있다"며 "(쿠폰 없으면) 아깝다. 이제"고 조그만 할인까지 다 챙기는 아줌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지현은 같은 쥬얼리 출신 박정아를 만났을 때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아, 이게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끝으로 이지현은 "(변한 스스로가) 난 너무 기쁘다"며 살림꾼으로 변한 자신에게 만족감을 표했고, 가수 윤종신은 "아줌마 다 됐네"며 감탄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지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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