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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고원희가 KBS 2TV 새 일일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5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원희는 '그래도 푸르른 날에' 후속으로 방송되는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여주인공 봉희로 분해 극을 이끈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여주인공 조봉희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옷을 만들며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성공드라마다.
고원희는 "처음으로 큰 역할을 맡게 되어 부담되면서 설렌다. 외적인 면 뿐 아니라 내면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원희는 최근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민지 역을 맡아 극중 하나(하지원)의 직장동료로 전 남자친구 인 호준(최정원)과 결혼을 해 사사건건 대립하며 매회 감초 역할을 활약한 바 있다.
또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장렬왕후 조씨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찌라시'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선 인목대비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알리며 2015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고원희가 주연을 맡은 '별이 되어 빛나리'는 오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고원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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