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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승헌(39)과 중국배우 유역비(28)가 교제 중인 가운데, 과거 송승헌의 이상형 고백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 1월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수록 청순한 여자보다 섹시한 여자가 좋다?"란 질문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청순하다', '섹시하다'가 아니라 청순하면서 섹시한 여자가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리포터의 웃음을 터뜨린 바 있다.
송승헌은 "나이 어렸을 때는 섹시한 쪽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청순한 여자가 좋았다. 하지만 가만히 보니까 둘 다 있으면 좋더라"며 "그런 여자가 있다. 어느 때 보면 한없이 청순한데 어떤 때 보면 한없이 섹시한 여자가 있다"고 했다.
송승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딱 유역비다"란 반응이 대다수다. 청순한 이미지와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유역비가 송승헌의 이상형에 완전히 일치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최근 연인 사이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의 남녀주인공으로 함께 촬영한 인연이 연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제3종의 애정'을 원작으로 해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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