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박기혁이 2517일만에 홈런을 쳤다.
박기혁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3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박기혁은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호.
박기혁은 롯데 시절이던 2008년 9월 13일 대구 삼성전 이후 2517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박기혁.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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