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용팔이' 주원이 이중생활을 하며 능글맞은 캐릭터를 선보였다.
5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첫회(1회)에서는 3년차 레지던트이지만 왕진 의사로 몰래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늦은 밤 조직폭력배들에게 찾아가 치료를 해줬다. 하지만 그는 외부 아르바이트를 해서는 안되는 3년차 레지던트였다.
이어 김태현은 후배들과 마주했다. 의국장(조복래)은 밤늦게 나간 김태현을 의심했지만 김태현은 능구렁이처럼 빠져 나갔다.
김태현은 후배들 중 병원 관계자와 아는 사람, VIP, 고위관리 자제를 구분하고 차별했다. 그는 "결국 빽 있는 애들이 점수 잘 받고 원하는 전공 간다. 결국 빽 있는 사람이 이겨"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후 김태현은 이과장(정웅인) 부름을 받고 수술실로 향했다. 그는 이과장의 실수를 무마시키는 용한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주원, 김태희, 채정안, 정웅인,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용팔이' 주원, 조복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