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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왜 남자스타들은 보모와 잘까.
미국 폭스뉴스는 벤 애플렉이 가정부와 바람을 피워 이혼하게됐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같은 케이스의 몇몇 스타들을 예들며 '왜 그런지'를 따져봤다.
폭스뉴스는 먼저 일급 남자스타들의 아내들에게 '주의하라'고 엄포를 놨다. 남편이 아름다운 상대역 여자나 길거리의 매력적인 여성팬과 사랑에 빠질 것이란 일반적인 예상은 싹 잊어버리라고 했다. 진짜 위험은 바로 집 안에 있다는 것. 그것도 바로 아내, 바로 당신이 고용한 여자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지난 6월 이혼사건 와중에 애플렉이 부부의 28세 된 보모 크리스틴 우즈니안과 외도했다는 소문이 만연됐다. 본인 애플렉은 단호히 부인하고 있으나, 많은 매체에서 이 불륜이 두사람의 이혼에 기폭제가 됐다고 기정사실화 보도했다.
이번주 초 배우 개빈 로스데일과 그웬 스테파니 부부의 파경에도 개빈이 보모와 바람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과거 에단 호크, 쥬드 로, 로빈 윌리엄스도 아이들 돌보는 보모와 바람을 피웠고 더 나아가 보모와 결혼까지 했다.
에단 호크는 우마 서먼과 이혼후 서먼과의 사이에 낳은 두 아이를 돌보던 보모와 결혼했다. 쥬드 로는 시에나 밀러와 열애중, 보모와 바람 피운 사실이 들통나 용서를 구했지만 결국 헤어지게됐다. 생전 로빈 윌리엄스도 보모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해 두번째 결혼을 하고 자식 둘을 두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Overcome Relationship Repetition Syndrome'의 저자인 심리학자 세스 메이어스 박사는 "남자들은 근접성, 편리성 때문에 종종 보모와 외도한다. 보모는 항상 집에 있으며, 남자는 그녀를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심리학자 클로에 카마이클 박사는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고용된 사람을 좇는다. 젊고 재정적으로 열악한 보모라면 고용주로써 제공자로써 안성맞춤이다. 금기의 유혹적인 장이 열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리우스XM 라디오의 인기진행자 리치 데이비스는 매우 상식적인 대책을 내놨다.
"좀더 늙고 덜 매력적인 보모를 고용하라. 한 20세 이상 더 나많은 여자를 고용하면 문제가 생길까"
심리학자들도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벤 애플렉, 에단 호크, 주드 로, 로빈 윌리엄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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