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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 '눈물로 피는 꽃'이 SBS에 이어 KBS에서도 편성이 불발됐다.
KBS 측은 6일 "문영남 작가에 대한 신뢰도는 말할 필요도 없는 부분. 욕심나는 대본이었으나 편성 시점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던 끝에 아쉬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작사 드림이엔엠 측은 "착가의 인지도만큼이나 대본이 확실한 작품이기에 지속적으로 편성 논의를 계속되고 있다. 조만간 안방극장에서 인사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눈물로 피는 꽃'은 모성과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통받는 여자에 대한 드라마로, 다양한 엄마의 유형과 그 영향으로 자란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던 '눈물로 피는 꽃'은 끝내 편성이 불발된 바 있다.
[문영남 작가. 사진 = KBS 2TV '2013 연기대상'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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