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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1위 공약을 실천한다.
5일 영화 '판타스틱4' 측에 따르면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판타스틱4'의 팬 시사회를 개최,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보겠다는 1위 공약을 실천한다. '판타스틱4'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콜라보를 진행한 작품으로, 디지털 싱글 음원 'Fantastic'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을 발매 후 1위 공약으로 영화관을 빌려 팬들과 영화 관람을 진행하겠다고 내걸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만약에 우리가 이번 '아이 니드 유'로 1위를 하게 되면 팬분들과 영화를 같이 보고 싶다. 우리 멤버들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서 팬분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또 엔딩무대에서는 랩파트와 보컬 파트를 바꿔 불러 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국내 음악 방송에서 '아이 니드 유'로 5관왕을 달성했고, 공약 실천에 나서게 됐다.
이번 팬 시사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은 무대인사와 더불어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팬 시사회로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판타스틱4'는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 후 변화된 운명을 갖게 된 새로운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적인 영웅들의 고뇌를 사실적으로 담아내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개봉된다.
[방탄소년단(위)과 영화 '판타스틱4' 스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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