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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퇴마:무녀굴'과 호랑작가가 손잡았다.
최근 '퇴마:무녀굴'(감독 김휘 제작 케이프로덕션·플로우식스·버티고필름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측이 네이버를 통해 공포 웹툰의 1인자 호랑 작가와 함께한 '공포의 시작'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호랑 작가는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플래쉬 공포를 선보여 온 인기 웹툰 작가다.
공개된 웹툰은 영화 속 중요한 소재가 되는 빙의와 관련된 사례들을 차례대로 소개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 중 가장 기이한 증상을 앓고 있는 금주의 이야기는 스크롤을 내릴수록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퇴마: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과 그의 조수 지광(김혜성)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를 치료하던 중 그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웰메이드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포 드림팀으로 뭉친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이 출연했다. 오는 20일 개봉.
['공포의 시작' 스페셜 웹툰(위)과 '퇴마:무녀굴' 스틸. 사진 = 네이버 캡처, 씨네그루(주)다우기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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