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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새 시즌을 앞둔 첼시가 불안한 상태로 프리시즌을 마감했다.
첼시는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15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다.
이날 첼시는 파브레가스, 아자르, 마티치 등 주전급을 제외했다. 대신 팔카오, 모제스, 미켈, 주마 콰드라도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첼시는 베고비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34분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피오렌티나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팔카오를 앞세워 득점을 노렸지만 피오렌티나의 두터운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첼시는 후반에 레미, 아자르, 파브레가스까지 투입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1골도 넣지 못한 채 안방에서 패배를 맛봤다. 지난 아스날과의 커뮤니티실드에 이어 2연패를 당한 첼시는 불안한 상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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