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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월드스타 성룡이 아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감옥살이는 휴가로 삼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성룡(61)이 최근 미국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들 방조명의 감옥살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이같이 재치있게 답했다고 찬카오샤오시(參考消息) 등 중국 매체들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성룡은 인터뷰에서 "너무 돈이 많은 사람들은 일년에 많아야 열흘 혹은 한달을 쉬며 요양할 수 있을만큼 바쁘다"고 전하면서 "나는 매년 열흘의 휴식시간조차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룡은 "나는 이따금 시간을 내서 감옥살이를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이렇게라도 하고 싶은 것은 왜냐하면 모두들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성룡은 인터뷰에서 "방조명이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는 아들과 일년에 한번 만날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고 전하면서 "마약 일로 구속됐다 풀려난 뒤로는 벌써 3차례 이상 만났으며 이것이 아들과 사이에서 발생한 변화이다"고 말했다.
방조명은 모친 임봉교와 함께 타이완 타이베이(臺北)에 있는 가택에서 머물고 있으며 성룡은 홍콩과 중국, 미국 등지를 오가며 자신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성룡은 인터뷰에서 "방조명 일이 발생한 후 처음에는 매우 분노해 도움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친구인 윌 스미스가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고집을 바꿨다"고 미국 통신사에 밝히기도 했다.
성룡은 그러면서 "앞으로 방조명과 함께 영화를 찍거나 앨범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전하며 그의 재기를 돕겠다는 뜻을 덧붙여 밝혔다.
[성룡.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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