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기미작가, 백종원 대신 황재근 지원사격…이젠 '기미모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든든한 파트너였던 기미작가가 디자이너 황재근을 돕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리폼을 소재로 후반전 대결에 나선 황재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황재근은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최종 우승자답게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도 능숙하게 리폼을 진행하는 등 전문가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앞치마와 입지 않는 옷을 이용해 새로운 옷을 만드는 방법과 바느질 없이 쉽게 옷을 만들 수 있는 팁 등을 소개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또 리폼 의상임에도 기성복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의상들을 탄생시킨 황재근은 담당 작가인 기미작가를 소환해 직접 의상을 입혀주기도 했다.

다소 힘겹게 의상을 입은 기미작가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고, 이에 황재근은 "웬만한 모델 못지않다"며 감탄을 표했다.

'마리텔'은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디자이너 황재근과 기미작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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