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활발한 공격 속 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10-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62승 46패. 반면 필라델피아는 2연패, 시즌 성적 42승 67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타격전이 펼쳐졌다. 다저스는 1회초 2아웃 이후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와 야스마니 그랜달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뒤 안드레 이디어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칼 크로포드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1회에만 3득점.
필라델피아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필라델피아는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라이언 하워드의 2타점 적시타, 도미니크 브라운의 3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5-3을 만들었다. 올시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는 그레인키가 한 이닝에 5실점한 것.
다저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2회초 공격에서 그레인키의 안타로 물꼬를 튼 뒤 곤잘레스의 3점 홈런으로 6-5, 재역전했다. 2회 안타를 때린 그레인키는 3회 홈런까지 가동했다. 필라델피아가 3회말 한 점을 만회하며 다시 한 점 차.
4회와 5회 추가점에 실패한 다저스는 6회 그레인키의 안타와 지미 롤린스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하위 켄드릭의 2타점 2루타, 그랜달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 10-6까지 달아났다.
다저스는 9회말 2실점했지만 승리를 추가하는데는 문제 없었다.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는 1회에만 5실점 등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볼넷 6실점했지만 타선 지원 속에 시즌 11승(2패)째를 챙겼다. 그리고 타선 지원 가운데에는 본인의 힘도 있었다.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것.
곤잘레스도 결승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켄드릭과 이디어, 앨버트 카야스포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잭 그레인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