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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현빈(32, 박지웅)이 결혼을 앞두고 신부에게 영원한 사랑을 다짐했다.
박현빈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현빈은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잠들기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떨리지도 않았다. 일의 느낌이 들 정도였다"면서 "하지만 지금 예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는 심장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신부와 첫만남에 대해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눈에 반해서 첫 만남 때 입맞춤을 했다.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고 돌아봤다.
또 연애 기간이 5년임을 설명하며 "한 번도 비공개를 한 적이 없다"며 "항상 여자친구와 같이 다녔는데,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데이트도 자주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랜 시간 기다려준 만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박현빈은 이날 낮 12시 4세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KBS 아트비전 전진국 사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방송인 김성주,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친형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는다.
박현빈은 결혼식 이후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꾸린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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