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중국 우한 김종국 기자]권하늘(부산 상무)이 북한전을 통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출전)에 가입하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8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각)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5 동아시안컵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윤덕여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권하늘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북한전에서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이현영이 공격수로 출전하고 정설빈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이끈다. 조소현과 권하늘은 중원을 구성하고 이은미 황보람 임선주 서현숙은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한국여자축구는 북한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1무13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10년 만의 북한전 승리와 동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한국과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2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한국은 골득실에 북한에 뒤지고 있어 북한전을 이겨야만 우승에 성공한다.
[권하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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