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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육성재가 조이의 질문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육성재, 조이가 운전면허에 도전했다. 오랜만에 만난 조이는 "나 안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고, 육성재는 "보고 싶었지"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때 조이가 "나 달라진 거 없어?"라고 물었다. 육성재는 당황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는 "그 질문이 남자가 듣기 난감한 질문이다"며 "기대했는데 몰라주면 서운할까봐, 잘못 말하면 큰일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육성재는 잠시 시간을 끈 뒤 "머리!"라고 답했다. 조이의 표정은 어두웠다.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던 것.
이내 고민하던 육성재는 무언가 발견하고 얼굴이 밝아졌다. 바로 조이의 귀걸이였던 것. 조이는 자신있게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귀걸이를 자랑했다. 마이크 모양 귀걸이로 과거 육성재가 선물해준 귀걸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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