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우한(중국) 한혁승 기자] 정설빈(오른쪽)이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여자축구 3차전 한국-북한 경기에 수비수에 앞서 헤딩을 하고 있다.
한국과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2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한국이 북한에 승리를 거두면 10년 만의 대회 우승에 성공한다.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1무13패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있는 가운데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에서 북한에 유일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한편 한국, 중국, 북한, 일본 등 4개국이 출전하는 동아시안컵은 8월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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