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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신 오승환이 31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서 5-2로 앞선 9회말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오승환은 시즌 31세이브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85서 2.79로 낮췄다.
오승환은 9회말 선두타자 대타 마쓰모토 게이지를 만났다. 초구 볼을 던졌으나 2구째 타격을 유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토사카 도모에겐 볼카운트 1B1S서 3구째에 포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다. 시라시키 히로유키에겐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단 6개의 공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달 31일 야쿠르트전 이후 8일만의 세이브.
한신은 요코하마에 5-2로 이겼다. 51승48패1무로 센트럴리그 2위 유지. 요코하마는 48승53패1무로 여전히 센트럴리그 4위.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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