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두산 선수들이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1사 3루 정성훈이 스퀴즈 번트를 대고 1루에서 아웃되는 사이 오지환이 기습적으로 홈으로 쇄도하며 득점에 성공하자 허탈해하고 있다.
4-3으로 승리한 LG는 2연승을 거뒀다. 44승56패1무로 9위 유지. 두산은 55승43패가 됐다. 3위 유지.
LG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은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임정우, 봉중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2안타를 날린 오지환, 임훈과 박용택이 돋보였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진야곱, 오현택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야곱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허경민과 양의지가 2안타를 날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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