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가 롯데에 대역전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6-4로 이겼다. 한화는 50승50패, 5할에 복귀했다. 6위 유지.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46승56패가 됐다. 여전히 8위.
8회초까지는 완벽한 롯데의 흐름.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 정훈의 중전안타, 황재균의 중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짐 아두치의 1타점 좌월 2루타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최준석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 후속 박종윤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초 선두타자 이우민이 박정진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포를 쳤다. 한화는 7회말 2사 후 김경언의 좌중간 안타와 김태균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대반격의 예고였다.
한화는 8회말 홈런 2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송주호의 중전안타, 박노민의 좌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조인성이 정대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동점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끝이 아니었다. 정근우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강경학이 볼넷을 골랐다. 후속 김경언이 볼카운트 1S서 정대현의 2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우중월 역전 투런포를 쳤다.
한화 선발투수 안영명은 5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송창식, 박정진, 이동걸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동점 스리런포의 조인성, 역전 결승 투런포의 김경언이 돋보였다.
롯데 선발투수 이재곤은 5이닝 1피안타 3탈삼진 6볼넷 무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홍성민, 정대현, 김원중, 강영식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⅓이닝 3실점의 정대현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아두치가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창원마산구장에선 NC가 KIA에 9-2로 완승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2위 사수.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선 SK가 KT에 11-8로 역전승,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5위를 지켰다. 서울 잠실구장에선 LG가 두산에 4-3으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한편, 삼성과 넥센의 대구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다. 이 경기는 10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
[김경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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