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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근육 통증을 인해 전반 41분 만에 교체됐다.
기성용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초반 움직임은 좋았다. 전반 15분 한 차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수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전반 39분경 공을 가지고 전방으로 전진하는 과정에서 근육에 이상이 생겼다. 기성용은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을 붙잡으며 쓰러졌고 결국 잭 코크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스완지는 신입생 안드레 아예우가 데뷔골을 넣었지만 오스카, 윌리안에게 연속 실점하며 전반 현재 1-2로 뒤져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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