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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민호가 중국 남방의 난징을 찾아 중국 팬들과 만났다.
이민호(28)가 지난 7일 중국 장쑤성 난징(南京)을 찾았으며 또 한번 이민호의 높은 인기가 입증됐다고 텅쉰 연예, 시나 연예, 펑황 연예 등이 8일, 9일 보도했다.
이날 이민호 팬미팅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지 많은 팬들이 이민호의 팬미팅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미처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이 3천 위안(약53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감수하며 입장표를 구입하기도 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이민호는 팬들에게 "셰셰(고맙다)" "워아이니(사랑해요)" 등 중국어를 구사하며 현지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비오는 날씨에도 현지 팬들의 열정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현지 매체에서 "지난해 난징을 찾아 이곳의 전통음식 '야쉐펀쓰탕(鴨血紛絲湯)'을 먹어봤다"고 친근히 인사말을 전하고 "이번에는 난징의 푸쯔먀오(夫子廟)를 한번 유람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홍콩 종한량과 공동 주연하는 '바운티 헌터스'가 곧 촬영을 개시할 예정에 있다고 전하고 "영화 속에서 액션 장면이 적지 않아 현재 헬쓰를 통해 몸을 단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달리기를 비롯해 평소 운동을 무척 즐겼던 편이었다며 특히 보드 서핑을 즐겨왔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현재 영화 일로 바빠서 가수 활동은 잠정적으로 쉬고 있다고 아쉬워했지만, 내년에 기회가 닿으면 난징에서 꼭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이민호 난징 팬미팅은 난징 현지 부동산 회사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이민호는 향후 이곳의 광고모델로도 중국 팬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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