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정현 "박찬욱 감독,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추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박찬욱 감독의 추천으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787회에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역 이정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정현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행복해질 수 없는 현실에 대한 통쾌한 복수극이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해 "박찬욱 감독님이 이 시나리오를 읽어보시고, 근래 본 시나리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결정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스코어에 "'명량'의 10분의 1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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