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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민국이 우는 동생 만세에게 곶감을 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서당에 간 삼둥이와 추사랑, 유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둥이는 김봉곤 훈장의 천자문 수업을 받았고,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를 황"를 따라 외웠다. 훈장님은 집중하지 않는 만세에게 "만세, 훈장님하고 살거야? 이거 잘 해야 집에 갈 수 있어"라고 엄한 모습을 보였고, 만세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민국이는 "만세 뚝, 만세 울지마"라며 자신이 받은 곶감 하나를 만세에게 선뜻 내어줬다.
이에 훈장님은 곶감을 준 민국이에게 2개의 곶감을 선물했고, 민국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곶감을 맛있게 먹었다. 민국이는 반말을 해 혼이 나 눈물을 흘리는 대한이의 모습에도 꿋꿋하게 곶감을 먹었고, 훈장님에게 "훈장님 씨"라며 곶감의 씨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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