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안경남 기자] 동아시안컵에 낳은 ‘스타’ 이민아가 외모보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윤덕여호는 중국, 일본, 북한 등 축구 강호들과 치른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준우승 성과를 올렸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는 ‘축구돌’ 이민아였다. 이민아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솔직히 인기를 실감 못했는데 공항에서 인터뷰를 하는까 조금 실감이 된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처음으로 대회를 풀타임 소화했다. 감사했고 영광이었다. 동아시안컵을 통해 발전하는 계기고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아는 박지성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윤덕여호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민아는 “공격과 수비에서 동료를 도와야 했기 때문에 열심히 뛰었는데 그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아는 실력 못 지 않게 외모로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민아는 “실력으로 더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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