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안경남 기자] 윤덕여호 ‘샛별’ 이금민이 동아시안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윤덕여호는 중국, 일본, 북한 등 축구 강호들과 치른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준우승 성과를 올렸다.
이금민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선수로서 도움이 되는 경험을 했다”며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여자월드컵과 동아시안컵을 통해 이금민은 한 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금민은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뛰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그리고 동아시안컵은 처음이었는데 월드컵 때문에 긴장되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했다.
다음 목표는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이다. 이금민은 “올림픽에 나가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가고 싶다. 더 발전해서 강해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