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암살'이 900만 고지도 넘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암살'은 개봉 3주차 주말(8월 7일~9일) 전국 107만 93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897만 2973명으로, 개봉 20일 만인 10일 중 9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암살'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특히 '암살'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열연, 독립군들의 뜨거운 투쟁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경신 중이다. 이에 '암살'이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얼마나 빨리 천만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베테랑'(191만 6397명), 3위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94만 1971명), 4위는 '미니언즈'(31만 9474명), 5위는 '인사이드 아웃'(18만 6063명)이 차지했다.
[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