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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의 고성희가 감성과 액션, 드라마를 모두 잡은 열연을 선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 16회(마지막회)에서 주영(고성희)은 마지막 위기를 맞아 그림자 조직에게 잡힌 절체절명의 순간, 도형(김무열)과 가까스로 탈출해 극 끝에는 두 사람의 행복이 느껴지는 웃음지은 얼굴로 끝을 맺었다.
고성희는 드라마 데뷔작인 '미스코리아'부터 주연작인 '야경꾼일지', '스파이'에 이어 네 번째 TV 작품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까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캐릭터의 여주로 사랑 받으며 극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감성, 액션, 드라마를 다 잡은 것은 물론 매회 여운을 더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였다.
또 고성희는 16회 내 10대의 풋풋했던 주영의 모습부터 팜므파탈의 여인에서 청순한 여자친구, 다크한 카리스마의 사채업자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한 인물에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감성 액션 드라마란든 새로운 장르로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후속으로는 일요드라마로 오는 23일 밤 11시 '처용2'가 방송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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