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임시완 "학자금대출, 치열한 사회 덤 하나 더 쥐여주는 느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학자금대출과 관련해 소신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광희, 임시완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첫 월급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한 시청자 MC가 "첫 월급으로 엄마 옷을 사드리고, 학자금 대출을 갚았다. 근데 학자금 대출의 금액이 너무 커서 아직도 못 갚았다"며 20대 청춘들의 현실을 대변했다.

그러자 임시완은 "비슷한 나이에 그런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안 그래도 사회가 치열한데 덤(걱정)을 하나 더 쥐여 주는 느낌이 든다"며 "제 바람대로라면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더 낮춰줬으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을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밤 11시 15분 방송.

[임시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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