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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한석이 사업 실패로 친형에게 빚을 진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떼인 돈, 꿔준 돈, 어떻게 받을까?'라는 주제 속에 채무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 중 김한석은 "우리 친형이 10년 간 고생해서 1억 원을 모았다. 한 번은 1억 원을 찾아서 침대에 깔고 하룻밤을 잘 만큼 형이 그 돈을 뿌듯해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한석은 "그런데 그 1억 원을 빌려서 내가 샌드위치 가게 사업 사기를 당했다. 이후로 그 돈을 갚는데 7년이 걸렸다. 매달 이자도 꼬박꼬박 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김한석.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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