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파문' 이태임, 5개월만에 활동 재개…'유일랍미' 여주 유력(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욕설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태임이 복귀한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 채널 드라마H의 새 드라마 '유일랍미' 여주인공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유일랍미'는 남자 행세를 하는 여자와 연애 경험 없는 남자의 이야기로 남주인공에는 배우 오창석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현대미디어 관계자는 "출연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이태임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대본리딩이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어 이번주 중에 출연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오늘 사인할지 내일 사인할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출연 확정설에는 선을 그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에 가수 예원과 욕설과 반말을 서로 주고받으며 다툰 사실이 대중에 낱낱이 공개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유일랍미'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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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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