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의 홈런포가 터졌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7회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팀이 9-5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 등장, 바뀐 투수 조엘 페랄타의 초구 9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경기만에 터진 시즌 9호 홈런. 타점도 39점으로 늘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 등으로 7회에만 대거 9득점하며 7회말 현재 12-5로 앞서 있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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