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J.J. 헨리(미국)가 2차 연장접전 끝에 우승했다.
헨리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 컨트리클럽(파72, 7474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6점을 획득했다. 최종합계 47점으로 카일 라이퍼스(미국)과 연장전을 치렀다.
헨리와 라이퍼스는 1차 연장전서 버디를 적어내며 2차 연장전으로 향했다. 헨리가 2차 연장전서 극적으로 이글 퍼트에 성공, 라이퍼스를 따돌렸다. 헨리는 2012년 리노 타호 오픈 이후 3년만의 PGA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3승째. 우승상금 55만8000달러(약6억55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홀마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계산, 4라운드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기존 스토로크 방식과는 달랐다.
최경주(SK텔레콤)는 28점으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헨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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