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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노홍철이 복귀하는 가운데, 이미 출국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MBC 관계자는 "9일 노홍철과 제작진이 출국했다"며 "귀국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제목 미정의 이 특집 프로그램은 노홍철과 20~30대 일반인 남성 네 명이 최소한의 경비로 현지에서 직접 비용을 마련하며 버티는 배낭여행 콘셉트다. 이 때문에 어느 나라로 떠날지, 또 언제 귀국할지 모두 출연자들의 촬영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셈이다. MBC 관계자는 "약 20일간의 여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9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MBC 측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며 "검토조차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노홍철의 복귀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가을께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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